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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일본 워킹홀리데이를 하면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중요한 과정 중 하나인 주소 등록과 라인모(LINEMO) 신청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일본 오사카의 이쿠노구에서 이 모든 과정을 진행했는데, 처음에는 조금 혼란스러웠지만, 지금은 모두 순조롭게 해결하고 생활을 잘 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여러분도 주소 등록과 라인모 신청을 쉽게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1. 주소 등록: 첫 걸음부터 차근차근

일본에 도착한 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중 하나가 바로 주소 등록입니다. 저는 오사카 이쿠노구에서 이 과정을 진행했습니다. 처음에 후기를 봤을 때는 안내원에게 물어보면 친절히 도와준다고 해서 걱정이 없었는데, 막상 현장에 가보니 안내원이 보이지 않아 조금 당황했습니다. 서류 앞에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는 제 모습을 보고, 한 아주머니가 달려와서 도와주셨습니다.

아주머니는 서류 작성 방법을 하나하나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제가 예전에 한국 예시가 있다고 들었는데, 실제로는 그런 예시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한참을 기다리다가 번호가 불리면 여권재류카드를 제출해야 했습니다. 이때, 아주머니께서 "주민표가 필요하냐"고 물어보셨는데, 계좌 개설과 유심 개통에 필요하다고 하셔서 두 장을 돈을 주고 받았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그 주민표는 사용할 일이 없었습니다.

서류 작성과 제출을 모두 마치면, 창구에서 주소 등록이 완료된 서류를 받게 되는데, 이 과정은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주소 등록이 완료되면, 다양한 서류를 받게 되고, 저는 그 서류를 들고 4층으로 올라가 건강보험을 신청하러 갔습니다. 이곳에서도 친절한 안내를 받으며 접수표를 뽑고, 대기했습니다.

건강보험을 신청하는 과정에서 머릿속에 있는 다른 중요한 일이 떠올랐습니다. 바로 연금 면제 신청이었죠. 앉자마자 연금 면제 신청이 가능한지 물어보았고, 안내에 따라 여러 가지 서류를 작성한 후, 무사히 모든 절차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처음에는 조금 혼란스러울 수 있지만, 현장에서 차근차근 도움을 받으며 진행하면 문제없이 완료할 수 있습니다.

Tip: 주소 등록 시에는 시간이 다소 걸릴 수 있으니, 여유 있는 시간을 가지고 방문하세요. 서류 작성이 어려울 경우, 현장에서 도움을 요청하면 친절하게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2. 라인모(LINEMO) 신청: 쉽고 간편하게!

주소 등록을 마친 후, 집에 돌아와서 오후 1시쯤에는 라인모(LINEMO) 신청을 진행했습니다. 일본에서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유심이나 e심을 등록해야 하는데요, 저는 구글 번역기를 활용해가며 신청을 진행했습니다. 생각보다 절차가 간단해서, 처음에는 걱정이 많았지만 무사히 모든 과정을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e심이 지원되지 않는 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어서, 유심으로 신청했습니다. 신청 후 약 2일 뒤에 유심이 도착했고, 지금은 문제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라인모는 일본 내에서 매우 인기 있는 통신 서비스 중 하나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어 추천드립니다.

Tip: 라인모 신청 시, 번역기를 활용하면 비록 일본어가 익숙하지 않더라도 쉽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유심 신청 후 도착까지 2~3일이 소요되므로, 통신이 필요할 시점을 고려해 미리 신청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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